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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 데이터를 처음 접하고 난 후

  • 조회수 498
  • 작성자 데이터과학융합스쿨
  • 작성일 21.02.04


Q. 졸업 후 어디에서 근무하고 계신가요?


재학중에 Google Korea, 신협 등에서 다양한 인턴활동을 토대로 지금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에서 온라인 여론 분석과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복수전공을 비교적 다른학생들 보다 늦은 시기에 시작하셨는데 복수전공을 하시면서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저에게 복수전공이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학기 전만 해도 복수전공이 지금처럼 필수가 아니었습니다. 단일전공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일단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데이터테크전공'을 시작했지만,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었기에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한 학기 동안은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과감히 휴학을 결정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Q.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얻게 된 것은 무엇이 있나요?


교내 팀 프로젝트와 실제 사회활동 경험을 통해, 이제는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명확해졌습니다. 만약 제가 복수전공을 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회를 얻지 못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쯤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한가득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야로 취업해야 할까?',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이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은 모두가 하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고민보다는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사람보다 도전하는 사람이 값진 기회와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